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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소녀시대 서현 '30세차 깜짝 듀오' 결성

17일 프로젝트 싱글 '짜라자짜' 발표



가수 주현미(48)와 소녀시대의 서현(18)이 듀오를 결성했다. 가요계 최고 신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손잡고 트로트 프로젝트 싱글 '짜라자짜'를 발표한다. 특히 주현미와 서현은 각각 1961년생과 1991년생으로, 30세의 나이차를 뛰어 넘어 듀오를 결성해 더욱 눈길을 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수 많은 히트곡을 내는 등 그동안 '트로트의 여왕'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첫 무대에 오른 뒤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그룹으로 현재 미니 앨
범 타이틀곡 'Gee'로 활동 중이다. '짜라자짜'의 뮤직비디오도 기대된다.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인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함께 출연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 간의 삼각 관계를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주현미는 "이전 조PD, 윤일상과의 작업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에 다시 한번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업에 도전
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의 프로젝트 싱글 '짜라자짜'는 1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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