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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證 분석] SW업종 3대 유망 테마 주목을

IT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보안업ㆍ무선인터넷ㆍ스마트카드주가 소프트웨어 업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은 13일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이들 3대 테마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인터넷 대란으로 보안업종 관심 고조 = 지난 1월25일 발생한 인터넷 대란과 컴퓨터 바이러스의 잇따른 출현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와 정보통신부가 해외 IT기업 국내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를 단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보안업체들에게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용호 LG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001년 대대적인 불법복제 단속이 시행된 이후 하우리ㆍ안철수연구소 등 백신업체의 매출액이 평균 85% 성장한 것에 미루어 볼 때 이번에도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 확대로 무선인터넷주 실적호전 예상 =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독점해 오던 무선인터넷망이 개방됨에 따라 무선인터넷 관련 솔루션업체들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위원은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들이 서비스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진출 등의 성과도 올들어 서서히 실적에 반영되고 있어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무선인터넷 분야의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진행중인 한통데이타가 매수 추천됐다. ◇개인신용 및 보안강화로 스마트카드주 부상 = 현금카드 위변조 사건 및 신용카드사들의 개인보안 강화 조치로 스마트카드 시장이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이동통신업체들이 올해부터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입,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어서 스마트카드주가 선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카드 솔루션 개발업체인 케이비티ㆍ하이스마텍, 카드 제조업체인 KDN스마텍ㆍAMSㆍKBC, 카드리더기 생산업체 등이 1차적인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꼽혔다. 특히 케이비티는 솔루션 개발 능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어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추천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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