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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활성화 지자체·기관장 머리 맞댄다

12월 중 협의회 구성

전남 나주에 조성되고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지방자지단체와 공공기관장들이 머리를 맞댄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나주시장, 15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여하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조만간 구성된다. 해당 3개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은 실무회의 등을 통해 12월 중 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매년 정기회 1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수시로 운영해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주 여건 조성과 이전기관 임직원이나 가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또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설동진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협의회가 본격 운영되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이나 농어촌공사 등도 협의회 구성을 반기고 있다.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한전 15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껏 정주여건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이전기관 직원들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협의회가 운영된다는 소식에 임직원과 가족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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