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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살리기'에 464억 투입

작년보다 22%늘려 인문한국 사업등 지원

올해 ‘인문학 살리기’에 투입되는 예산이 지난해보다 22% 가량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올해 인문학 진흥사업에 지난해보다 83억원 많은 총 46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교과부는 갈수록 외면당하는 인문학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흥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 분야의 연구소를 육성하는 ‘인문한국(HK) 사업’에 394억원, 인문학자들의 저술활동을 돕는 ‘인문저술 지원사업’에 43억원, 시민강좌 등을 통한 ‘인문학 사회화ㆍ대중화 사업’에 27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수준의 인문학ㆍ해외 지역학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사업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68억원 증액됐다. 올해 9곳 가량의 연구소를 새로 지정, 연구소당 3억~8억원을 10년간 지원한다. 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저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문저술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년 1,000만원씩 3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또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시민 인문강좌와 석학 인문강좌를 연중 개최하고 9월4주차를 ‘인문학 강조주간’으로 정해 대중강연ㆍ전시회ㆍ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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