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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눈에띄네] 민주 정대철의원
입력2001-09-14 00:00:00
수정
2001.09.14 00:00:00
민주당 정대철(사진) 의원은 13일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복무기관으로부터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아 모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문조사를 통해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국회 국방위 소속 5선의 정 의원은 이날 병무청 국감에서 "공익근무요원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냉대와 멸시, 폭언, 협박 등의 비인간적 대우'를 받은 것으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지역구의 정 의원은 "복무기관의 공익요원에 대한 관리체제를 개선하고 공익요원들의 복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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