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5년물 국채 입찰, 애초 발행 목표치 2배 넘어

독일이 당초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방크는 11일(현지시간) 5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했으며, 이날 입찰에는 당초 목표치인 40억유로의 2배가 넘는 89억 7,000만유로어치의 수요가 몰렸다.

이날 평균 입찰 금리는 0.9%를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발행 당시 평균 입찰 금리인 1.1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