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세청, 직원 배낭여행 지원 2억 예산전용”

국세청이 예산을 마음대로 전용해 직원들의 해외여행을 지원하고 출장여부와 상관없이 출장비를 일괄 지급하는 등 예산을 낭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회 재정경제위 송영길(宋永吉ㆍ민주당) 의원이 5일 밝혔다.감사원이 이날 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4~10월 국내 여비 예산 2억440만원을 예산전용 승인 없이 직원 400명의 해외 배낭여행 지원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또 2001년 1월부터 실제 출장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조사국 직원들이 월 13일씩 출장을 나간 것으로 일괄 처리해 8억6,600만원을 부당 지출, 주의를 받았다. 국세청은 인쇄 계약을 하면서 단가를 잘못 적용해 9,4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 시정을 요구받았다. <배성규 기자 vega@hk.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