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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익 12.6% 감소

신규 가입자 줄어… 미디어사업 부문은 성장세

KT는 3ㆍ4분기 영업이익이 신규 가입자 및 단말기 매출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 감소한 5,16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6.2% 감소한 4조9,922억원을 기록했다. KT의 3분기 실적이 줄어든 것은'페어 프라이스(가격 정찰제)'등 이동전화 마케팅 경쟁 완화로 신규 가입자와 단말기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KT의 3분기 마케팅비는 4,4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6%, 직전 분기대비 13.8% 줄었고 순증 가입자는 직전 분기대비 9만5,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동전화 가입자가 정체된 가운데 수익성도 악화됐다. 3만원 대를 유지하던 이동전화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은 2만9,609원을 기록하며 2만원대로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6.2%, 직전 분기 대비 1.9% 줄었다. 반면 미디어사업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성방송과 IPTV 결합상품인'올레TV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IPTV는 28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8%, 직전 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도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77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초고속 인터넷, IPTV 가입자가 늘면서 인터넷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직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6,6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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