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잦은 부부싸움은 건강에도 해롭다"

잦은 부부싸움은 서로간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한다고<뉴욕 타임스>가 유타대학 티모시 스미스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17일 보도했다.스미스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60쌍의 부부에게 혈압과 심장박동을 측정할수 있는 장치를 연결해 논쟁거리를 주고 변화를 측정한 결과, 남편들은 자신의 능력이나 우월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경우, 인간적 관계나 동정심의 수준과 관련된 도전을 받는다고 생각할 때 심리적 불안이 더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미스 박사는 “가끔씩 있는 것이라면 (부부싸움이) 건강상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감정적으로나 생리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