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천황, "국기·국가는 개인이 생각할 문제"

아키히토(明人) 일본 천황은 25일 국기와 국가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키히토 천황은 5월 7일로 예정된 노르웨이와 핀란드 방문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교에서 국가제창과 국기게양을 강제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외국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천황은 작년 가을에도 한 행사에서 도쿄(東京)도 교육위원회 위원이 "일본 전국의 학교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제창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임"이라고 말한데 대해 "강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황은 "국기와 국가를 존중하도록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국가를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국기와 국가에 대한 국민의 기분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