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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33) 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오는 5월 초 동시에 발행된다. 연예인 얼굴을 새긴 기념우표가 국내에 나온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양국에서 동시에 국내 연예인 우표가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10일 배씨의 기념우표 세트 ‘BYJ 스탬프 콜렉션’이 양국에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우표세트는 총 3만세트가 발행되고 한국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이 발행한 양국 공식규격 우표에 배용준의 다양한 사진이 새겨진 기념우표가 붙는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행하는 3만장은 모두 일본에 소장용으로 수출된다. 국내에선 일본 수출 후 우정사업본부에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우표에 사용되는 배용준의 사진은 총 30장으로 지난해 출시된 그의 사진집에 실린 사진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세트에는 배용준의 이미지가 들어간 편지봉투 5장과 이미지카드 5장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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