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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독일 계열사 오펠 5~6월께 파산 가능성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 계열사 오펠이 유동성 위기로 오는 5~6월께 파산할 수 있다고 독일 일간 빌트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오펠 지원 문제를 논의 중인 정부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이 전하면서 오펠은 최대 33억 유로(약 42억 달러)의 현금이 필요한 상태지만 어느 은행도 지원하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펠은 지난 1월 18억 유로의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신문은 또 오펠이 2011년까지 추가로 입을 손실을 감안하면 11억 유로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GM의 스웨덴 자회사인 사브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유럽의 자동차 산업이 붕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정부 부처 및 오펠 공장이 소재한 헤센, 라인란트팔츠 등 주(州)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현재 비밀리에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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