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떠난 지 83일 만이다.
귀국한 후에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 활동 재개와 서울 노원병 보선 출마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하고 ‘안철수 신당’ 창당 여부를 포함한 정치구상의 일단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지난 대선 결과를 본 소회, 미국 체류기간 동안 가다듬은‘새정치’ 구상 등을 제시하고 현 정부와 국회 운영 등에 관한 견해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교수는 귀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4·24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 전 교수는 그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며 정치 행보를 구상해 왔다.
안 전 교수는 10일 낮 12시 35분(미국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11일 오후 5시 35분(한국 시각) 인천공항에 대한항공 KE204편을 타고 도착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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