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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28명(55.6%)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인 '두드림(Do Dream)'을 비롯해 지역우수인재, 국가보훈, 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부 위주(교과), 논술 우수자, 실기 위주 특기자 전형 등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각 1회씩 최대 5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동국대는 지난해 908명을 모집했던 학생부 위주전형의 모집정원을 1,011명으로 103명 증원했다. 학생부 위주 대표 전형인 'Do Dream' 전형은 55명 늘어난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단계 면접비율을 지난해보다 10% 낮춘 30%만 적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지역 학생이라면 수도권 외 지역 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주목할 만하다. 고교별 5명 추천이 가능하며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12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위주(교과)전형은 서류심사를 폐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2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면접평가가 모두 진행됐으나 올해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의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간소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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