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軍 “한빛부대 장병들 전원 안전…긴급상황 없어”

최근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긴장감이 치솟고 있는 남수단 종글레이주(州) 보르시에 주둔한 한빛부대 장병들은 전원 안전하며,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 보르기지 주변에도 긴급한 상황은 없다고 1일 군 당국은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UNMISS는 남수단 반군 지휘관과 접촉해 유엔 기지에 대한 공격 및 적대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반군 지휘관도 이를 준수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다만 “현재 정확한 상황 파악은 제한되나 반군이 정부군에 대해 공세를 펴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공군 수송기로 지난달 27일 남수단 주바공항으로 옮겨진 탄약과 무기 등 군수지원 물자는 유엔 헬기 사정으로 한빛부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합참의 한 관계자는 “후속 군수지원 물자는 유엔 헬기 사정으로 인해 아직도 UNMISS 주바 기지에 있다”며 “상황이 유동적이라서 헬기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상황이 안정되고 유엔 헬기 운항이 재개되면 군수지원 물자가 한빛부대로 보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