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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역신장 늪' 벗어나나

지난달 패션의류 매출 신장률 최고 7.4%P 늘어


SetSectionName(); 대형마트 '역신장 늪' 벗어나나 지난달 패션의류 매출 신장률 최고 7.4%P 늘어 김지영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대형마트내 패션의류 판매실적이 5월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에 힘입어 대형마트들의 매출도 지난달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경기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패션의류의 판매호조로 개인들의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패션 매출 추이는 기존점(전년과 동일한 매장 수)기준으로 5월 0.7% 성장을 기록하며 올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신장세로 돌아섰다. 그 동안 패션 제품군의 매출신장률은 불황의 역풍으로 지난 2월에는 전년대비 -24%가량 줄어든데 이어 3월에는 -10.3%, 4월에는 -6.7%로 줄곧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왔다. 그러던 것이 이 달 들어 플러스로 돌아서며 전달대비 무려 7.4%포인트 가량 수직 상승한 것. 이마트는 이에 따라 5월 전년대비 1.3%의 매출 신장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16.5%, 3월 -0.4%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던 상황에서 벗어나 지난 4월 매출 신장률 1.2%(기존점 기준)를 나타낸데 이어 두 달 연속 플러스 상승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이 달 들어 의류군의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기존점 기준으로 지난 2월 전년대비-10.2%까지 꺾였던 의류군의 매출신장률은 지난 4월 -1.8%로 거의 회복세로 돌아서더니 5월에는 1.6%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이달 매출도 기존점 기준으로 전년대비 4%가량 상승했다. 나근태 롯데마트 홍보과장은 "패션 품목은 경기에 워낙 민감해 매출이 계속 빠졌었는데 이 달 들어 회복기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서는 여전히 의류품목이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했지만 5월 그 폭이 다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평균 -3% (기존점 기준)대의 신장률을 기록했던 홈플러스에서 의류품목은 5월에 -2.2%로 역신장세가 둔화됐다. 홈플러스 이달 매출은 지난 4월 3% 증가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목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5월은 황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경향이 있지만 실질적인 소비경제 활동은 아직도 얼어붙은 상태"라며 "아직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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