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 고시원 용도변경 등 위반 685건 적발

서울시는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고시원 5,396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8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무단 용도변경이 48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단 증축 187건 ▦주차장 위반 등 8건 ▦안전시설 미비 7건 등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일부 고시원은 개별 취사시설 설치를 금지한 규정을 어기고 각 실별로 이를 설치해 원룸주택으로 변경했으며 상가 등을 고시원으로 허가ㆍ신고 없이 용도변경한 곳도 많았다. 또 시설면적을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하는 고시원도 있었다.



시는 위반건축물로 적발된 고시원에 대해 바로 처벌하는 대신 가급적 자진 시정을 유도하되 이를 어길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가 서울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위반 내용에 대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