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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리뷰] 대한항공, 연말연시 대구-홍콩간 전세기 운항 外
입력2009-12-10 15:58:26
수정
2009.12.10 15:58:26
대한항공, 연말연시 대구-홍콩간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 대구지점(지점장 박제만)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대구와 홍콩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에서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3차례에 걸쳐 운항하는 대구-홍콩 노선의 전세기는 30일과 1월1일, 3일 오후 9시30분 대구공항을 출발하고 다음날 오전 2시10분 홍콩을 떠나 오전 6시10분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88석의 B737-900 기종을 투입해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다양한 패턴의 여행상품으로 구성되며 홍콩 뿐 아니라 마카오, 심천 등지로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층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점은 "작년 여름철 같은 노선의 전세기를 운항해 탑승률 95%를 기록한 실적이 있고 연말연시는 홍콩행 수요가 연중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에도 높은 탑승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阿 에 새마을운동 심는다" 경북도지사 현지 방문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전수를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탄자니아와 우간다를 방문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는 9일에는 우간다 루히이라와 탄자니아 음블라 지역에 유엔이 빈곤 퇴치를 위해 시행하는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사업 현장을 찾아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UNWTO-STEP(유엔세계관광기구 스태프) 등이 공동으로 800만달러를 투자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우간다와 탄자니아 4개 마을에서 보건소 건축, 식수공급 개선, 학교시설 개선과 같은 새마을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또 김 지사는 10일 자카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탄자니아에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시, 제도개선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의 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눈에 보이는 BSC로 업무성과를 높여라' 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부문에 선정된 '눈에 보이는 BSC로 업무성과를 높여라' 는 부산시 미래전략본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존의 BSC' 에 새로운 업무기법인 'Visual Planning(업무를 보이고, 버리고, 채우는 활동)' 을 결합한 새로운 조직관리시스템이다.
미래전략본부는 부산시의 메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프로젝트 조직으로 업무특성상 구성원들이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창의력을 배양함은 물론 정보공유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하는 조직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업무와 조직스타일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부산=곽경호기자 kkh@sed.co.kr
포항에 '연오랑세오녀' 연구소 개소
포항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연구소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설화의 주인공인 연오랑세오녀가 실존인물임을 밝혀 포항의 상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년여 간의 설립 준비끝에 지난 7일 포항시 상도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지역 유관 기관단체장과 문화인 등 50여명, 설화와 관련이 있는 일본 시마네현의 이즈모(出雲), 마쓰에(松江)시 관계자 6명이 연구위원으로 참가해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는 1,500년이 지나도록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가 사실임을 밝히고 이를 후세에 전해주기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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