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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52년만에 기업공개
입력2006-02-02 17:09:55
수정
2006.02.02 17:09:55
세계 2위의 햄버거 체인업체인 버거킹이 창립 52년만에 기업공개(IPO)를 한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버거킹의 모기업인 버거킹 홀딩스는 맥도날드, 웬디스 인터내셔널 등 대형 패스트푸드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버거킹 홀딩스의 그렉 브렌네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목적은 항상 버거킹을 상장하는 것이었다”며 “오는 2월말이나 3월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해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현재 ‘B+’인 버거킹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또 버거킹이 IPO를 통해 최소한 6억달러 이상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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