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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시내 주요지역 시프트 청약
입력2009-06-07 16:52:33
수정
2009.06.07 16:52:33
9일 은평뉴타운·반포 래미안 등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이 최고 297대 1을 기록하는 등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신규분양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주택건설업체들도 신규분양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번주에는 은평뉴타운ㆍ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10개 단지의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으며 2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또 15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 3개단지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다.
9일 SH공사는 은평뉴타운, 상계장암지구, 강일지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등 서울시내 주요지역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114㎡ 총 1,474가구가 공급되며 입주예정일은 올해 9월과 12월이다. 청약접수는 9일부터 16일까지다.
우미건설은 12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6층 14개 동 1,058가구의 대단지로, 131ㆍ156㎡형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 예정. 김포한강신도시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ㆍ양촌면 일원에 조성되며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IC) 및 올림픽대로 일부구간 확장이 마무리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방에서는 대형 건설사로는 오랜만에 지방 분양에 나선다. 대우는 12일 울산 전하동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총 1,345가구의 대단지이며, 일반분양분은 18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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