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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대우' 양 朴

박세리, 日 A급 대회 초청 스타대접 톡톡… 박지은, 中서 소렌스탐 組와 스틴스 게임

미국 LPGA투어 코리언 군단의 ‘쌍두마차’ 박세리(27ㆍCJ)와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이 각각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에 초청 출전, ‘아시아 특급스타’의 면모를 과시한다. 박세리는 22일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마스터스GC레이디스에 캐리 웹(호주), 베테랑 켈리 로빈스(미국)와 함께 초대를 받았다. 효고현 마스터스GC(파72)에서 사흘 동안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1,800만엔)으로 JLPGA투어 대회로는 미즈노클래식(1억1,000만엔)에 이어 두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A급 대회다. 슬럼프를 겪고 있는 박세리는 성적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다음주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 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대비해 샷 감각을 조율하는 데 주력한다는 심산. 그러나 내심 우승으로 최하위(20위)까지 밀려났던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 홍보 포스터를 장식한 6명의 주요 선수 가운데도 맨 앞에 자리하는 등 ‘골프여왕’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 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4위로 동양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박지은은 동서양 혼성 스킨스게임에 출전한다. 박지은은 23일 중국 베이징의 타이웨이스포츠리조트에서 열리는 부다컵 골프챌린지(총상금 20만달러)에서 중국의 골프영웅 장리안웨이와 함께 동양을 대표해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마이크 위어(캐나다) 팀과 맞붙는다. 한편 나상욱(20ㆍ코오롱엘로드)은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 PGA투어 후나이클래식(총상금 420만달러)에 출전해 지난주 크라이슬러클래식 컷 탈락 부진의 만회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이 타이틀 방어와 시즌 9승을 노리는 가운데 재기 조짐을 보이는 데이비드 듀발(미국)의 활약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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