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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제약 "우린 달라요"

펀더멘털 비해 공모가 낮아 6일째 상한가 초강세 행진

지난 19일 코스닥에 등록한 한서제약이 6일째 상한가 기록을 세우며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을 볼 때 적정 주가 수준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서제약은 26일 매수주문만 수북이 쌓인 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045원으로 마감했다. 첫 거래 이후 연속 6일 상한가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다는 지적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유 있는 상승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당초 공모가가 1,400원으로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인식이다. 이혜린 교보증권 연구원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볼 때 주가수익비율(PER)이 2.4배 정도인데 이는 업종 평균인 5배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설명했다. “회사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전문의약품 위주로 성장성이 뛰어난 점을 감안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한서제약은 간질환 치료제인 고덱스가 주력으로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매년 20%의 고성장을 해왔다. 특히 효능 범위를 늘려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할 예정이어서 수익 개선에 효과적이다. 조윤정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통물량이 적은데다 최근의 제약업종 상승세를 감안할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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