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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핵 6자회담 전에 북미 양자대화 가능"

정부의 한 핵심 당국자는 9일 "북핵 6자회담 이전에라도 6자회담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북미 양자대화가 열리는 데 대해 한ㆍ미ㆍ일ㆍ중ㆍ러 5개국의 양해가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북미 직접 대화는 6자회담의 틀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조금 누그러진 태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또한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면 당장 북한이 6자회담에 참가하겠다는 확답을 주지 않아도 북미 간 직접 대화를 찬성하겠다는 취지에 동감했다는 뜻으로 풀이돼 북미 양자 대화에 급물살이 예상된다. 이 당국자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북한 방문 여부와 관련해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관련국들 간에 앞으로 북미 대화가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아직 북한을 방문할 것인지, 아니면 언제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지만 수주 안에 어떤 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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