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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벤처 창업인 육성 나서
입력2011-04-04 16:48:21
수정
2011.04.04 16:48:21
市, 벤처 인큐베이팅업체 프라이머와 내달 협약<br>제물포 스마트타운 건립·예비 창업자 교육 실시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 1세대와 인천시가 손잡고 벤처창업인 육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벤처 인큐베이팅 업체인 프라이머와 오는 5월2일 협약식을 맺고 공동으로 벤처ㆍ기술분야 및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 교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인터넷 포털 다음 커뮤니케이션 창업자인 이재용 대표, 네오워즈 창업자인 장병규씨(본 엔젤스 대표), 권도균 이니텍 창업자, 송영길 엔컴퓨팅 창업자 등 국내 벤처 1세대 기업인 4명이 모여 지난 2009년 만든 회사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 영역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이 일정 궤도에 이를 때까지 교육과 관리를 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 인큐베이팅 회사다.
인천시는 남구 도화동 제물포에 위치해 있는 구(舊)인천대학교 본관건물에 제물포 스마트타운(JST)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곳에 벤처ㆍ기술분야 50명, 지식서비스분야 25명 등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 75명에게 창업준비 공간을 제공한다.
프라이머는 이들에 대해 8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팀별로 창업코칭과 지식재산권 출원 등 64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이후 성적이 우수한 팀을 선발, 벤처투자자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해외진출도 돕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인문사회계 청년, 다문화 가정, 여성창업자는 우대받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에도 7년간 지속적으로 관리ㆍ육성해 인천경제에 이바지 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JST 과정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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