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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요름 20% 인상

6월부터 일반 600, 고급 1,300원서울시내 일반 및 좌석버스 요금이 오는 6월초를 전후해 현금 승객 기준으로 20%가량 인상된다. 서울시는 27일 버스업체에 대한 원가조사 결과에 따라 현금 납부 기준으로 요금을 20% 가량 올려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지하철카드를 이용해 버스를 탈때도 할인혜택을 부여키로 함으로써 카드 이용자들의 실제 인상률은 평균 13.8%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시의 인상 방안에 따르면 현금 요금 기준으로 일반 도시형 버스는 일반 및 중고생이 현행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초등생은 200원에서 250원으로 25% 오르게 된다. 일반 좌석버스는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고급 좌석버스는 1천100원에서 1천300원으로 18.18% 오른다. 새로 지하철 카드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시킨 교통카드 납부 기준으로는 도시형버스의 경우 일반이 490원에서 550원으로 12.24%, 중고생이 340원에서 410원으로 20.59% 인상된다. 일반 좌석버스는 일반인이 980원에서 1천100원으로 12.24% 오르고 반대로 중.고생은 980원에서 900원으로 8.16% 내리며 고급 좌석버스도 일반인은 1천80원에서 1천200원으로 11.11% 오르고 중.고생은 1천80원에서 980원으로 9.26% 인하된다. 이와함께 중고생의 회수권도 현행 340원에서 450원으로 32.35%가 오른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및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최종 확정한 뒤 6월초를 전후해 요금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 입력시간 2000/04/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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