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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할 때 신발 다음으로 중요한 준비물이 바로 배낭(백팩)이다. 산행 때만 이용하는 한정 아이템이 아닌 만큼 디자인에도 신경 써 일상생활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대세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을 담다'는 문구로 다기능성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솔리드 CITY 백팩(사진)'(18만 8,000원)은 전면에 두 개 포켓(주머니)을 만들어 수납기능을 더했다. 전면지퍼 여밈으로 가방을 열고 닫기가 편리하며 상단과 옆에 모두 손잡이가 있어 상황에 따라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 내부에는 메쉬 지퍼 포켓과 탈부착이 가능한 주머니가 따로 구성돼 있어 소지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등판 안쪽에는 쿠셔닝 처리가 된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태블릿PC나 노트북까지도 안전하게 넣을 수 있어 출·퇴근용으로도 제격이다.
'스퀘어 배색 CITY 백팩'(15만 8,000원)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역시 전면에 포켓이 구성돼 있어 각종 물건을 수납하기에 편리하다.
'배색 CITY백팩'(14만 8,000원)은 멋스러운 절개 디자인을 넣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넓은 내부 공간과 세밀한 파티션으로 이 제품 또한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등판의 사이드 부분에 숨겨져 있는 지퍼 포켓이 있어서 지갑 등 귀중품을 넣어두기에도 알맞다.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장은 "이제는 산과 도시를 아우르는 캐주얼 요소를 보강해 한층 진화된 도심형 아웃도어를 표방 하는 게 트렌드"라며 "백팩 역시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까지도 소화 가능할 정도로 디자인과 색상 등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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