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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리워크아웃'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내달 13일부터 시행

'개인 프리워크아웃'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내달 13일부터 시행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오는 4월 중순부터 두 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지고 제때 갚지 못한 10만명가량이 상환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 달 이상 연체한 개인(개인사업자)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연체이자를 감면 받고 최저 연 5%에 20년까지 상환을 연장할 수 있는 개인 프리워크아웃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1개월에서 3개월 미만 단기 연체자들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사전채무조정 제도를 마련, 4월13일부터 시행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가계 프리워크아웃은 기존에 은행에서 하던 것을 저축은행ㆍ캐피털ㆍ카드사ㆍ보험사 등 전금융권으로 확대한 것으로 대출금액이 총 5억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다만 보유자산이 6억원을 넘거나 신규 채무가 많은 경우, 부채상환비율이 30%를 밑도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단기 연체자가 약 30만명이며 이 요건을 모두 갖춘 사람은 1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원절차를 보면 담보채권은 채권금융회사로부터 채권액 기준 3분의2 이상, 무담보채권은 2분의1 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 조정안이 확정된다. 금융위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이자 할인율을 당초 50%에서 70%로 높이는 대신 최저이자율을 연 6%에서 5%로 낮췄다. 그러나 최저이자는 담보대출에 한해 가능하지만 1순위 담보권자인 은행들이 담보대출에 대한 가계 프리워크아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이자율이 5%까지 낮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 '개인 프리워크아웃'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 개인 프리 워크아웃 내달 13일부터 시행 ▶ 3개월 미만 연체자 10만명 이자 30% 인하 ▶▶▶ 시사 인기기사 ◀◀◀ ▶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움직이는 '초등학교의 힘' ▶ 쌍용건설 '피사의 사탑' 보다 기울어진 건물 지어 ▶ 씩씩男 박모씨, 면접가는데 예쁘게 화장을 하고… ▶ '황우석 쇼크' 벗어났지만… ▶ '돈 갚아야 할'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 일본 '껌값 한국여행' 출시 ▶ 삼성전자, 퓨전 메모리 40나노 시대 '개막' ▶ 롯데의 '이상한 잡셰어링' ▶ 판교 중대형 입주 직후 팔 수 있다 ▶ 명퇴 은행원이 '억대연봉 보험맨' 된 사연 ▶ "나 유학파인데 성관계하면 월 500만원씩 줄께" ▶ 10대 여학생들, 알몸상태로 폭행 '충격' ▶ 경찰 "'10대 폭행 동영상' 성매매 위해 만들어" ▶▶▶ 자동차 인기기사 ◀◀◀ ▶ 3,000만원대 수입차 '젊은층 유혹' ▶ 11일 출시 신형 '에쿠스' 사전계약만 2400대 ▶ [신차 나들이] 벤츠 '뉴 제너레이션 M-클래스' ▶ 벤츠 등 소형시장 잇단 출사표… 시장판도 바꿀까 ▶▶▶ 연예 인기기사 ◀◀◀ ▶ 최지우 '홀로서기' 선언 ▶ 권상우 "아내와 구청 가서 아들 룩희 출생신고 직접 했다" ▶ 봉중근 의사, '이치로 히로부미 저격사건' ▶ 박찬욱 신작 '박쥐', 4월 30일 개봉 확정 ▶ 성유리, 스크린 도전작서 '여인의 향기' 물씬 ▶ 박찬호 "일본선수들에게 미안한데…" ▶ 박찬호 "하하하! 아주 좋아서 미치겠네요" ▶ '꽃남' 집사장에 김영옥 캐스팅 ▶ 송승헌 "'꽃남' 신경쓰였다" ▶ '엘프녀' 한장희, 그룹결성 후 데뷔 ▶ "'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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