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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드라마 '후아유', 순조로운 스타트

지난 29일 밤 11시 방송된 판타지 드라마 '후아유' 1회가 평균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으며, 방송이 끝난 다음날까지도 실시간 검색 순위를 장식하며 ‘후아유 열풍’을 예고했다.

영혼을 보는 여자’ 시온 역을 맡은 소이현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6년 전 사건당일의 기억을 잃은 채 영혼을 보게 된 시온의 절제된 감정연기와 공포와 혼란에 절규하는 실감나는 연기에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방송 전부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큰 관심을 모은 소이현의 열연이 공개된 이후,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택연 역시 제 옷을 입은 것처럼 ‘건우’ 역을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상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도,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결코 미워할 수 있는 열혈캐릭터 역할을, 특유의 매력으로 표현해냈다. 오프닝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은 김재욱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기며, 영혼으로 등장할 김재욱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거린 소이현과 옥택연 두 사람의 관계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극중 연상연하 커플이자, ‘영혼을 보는 여자’와 ‘사람도 믿지 못하는 남자’가 팀장과 팀원으로 만나게 되면서 어떤 하모니를 이룰 지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보는 내내 심장 졸이면서 봤네요. 스토리, 음악, 배우들 호연까지. 대박 드라마 탄생이네요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호평 속에 화제를 낳고 있는 '후아유'는 30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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