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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 茶문화대상 김경오·강법선·이향자씨

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은 제16회 국제 명원 차(茶)문화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경오 극동지역여성항공연맹 총재, 학술상 수상자로 강법선 월간다도 발행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상은 명원문화재단 이향자 대구4지부장에게 돌아갔다. 명원문화재단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 회장의 부인으로 한국 전통 다도(茶道) 보급운동을 펼쳐온 명원(茗園) 김미희(1920~1981) 여사의 뜻을 잇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5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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