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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800선 회복..802.46(마감)

종합주가지수가 열흘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27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4포인트가 뛴 802.40으로 출발한 뒤 810선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줄여 18.40포인트(2.35%)가 오른 802.46으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 상승과 국제 유가 안정이 외국인의 매수를 촉발시킨 가운데 프로그램매수도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79억원과 47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323억원을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선.현물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호전하면서 순매수를 유발해 1천34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기계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의료.정밀, 증권이 각각 1.73%와 1.26%가 떨어졌으나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이 4.35%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고 전기전자(2.40%)와 철강.금속(2.85%), 건설(2.84%)이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삼성전자는 4%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가 상승폭을 낮춰 2.85%(1만4천원)가 오른 50만6천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텔레콤은 4.15%가 상승했다. POSCO와 KT도 각각 3.94%와 3.61%가 올라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대우종합기계는 증권사들의 수요 악화 전망으로 8.48%가 떨어졌고 LG투자증권도4.58%가 하락해 나흘 만에 반등세가 꺾였다. 최근 최대주주가 금강고려화학에서 김문희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천763만주와 2조2천383억원이고 상승 종목은 492개, 하락 종목은 248개였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과매도 국면을 대부분 회복한 수준까지상승했기 때문에 반등의 모멘텀이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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