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오레곤 주 소재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및 무용공연을 펼친다.
장 총장은 재학생 무용단(단장 김현숙교수)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오레곤 주립대, 오레곤대학교,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을 방문해 대학간 상호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학술연구 추진 등에 대해 협력을 체결했다.
단국대는 이번 협약에서 오레곤주립대(OSU)와는 일반적인 교류협력 뿐만아니라 이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학계열 학과의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와는 양교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오레곤대학교와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단국대는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단국대는 미국 북서부지역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 분야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대학이 지니고 있는 강점분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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