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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한국전력과 ‘전력설비용 강재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포항 영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MOU로 양사는 전력설비 전체에 대한 협력을 통해 소재 분야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정석 포스코 마케팅본부장과 허엽 한국전력 건설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전력 허엽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뿐 아니라 전력 기자재, 제조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시장을 펼쳐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신정석 전무는 “앞으로 한국전력에서 소요되는 전력설비의 전 강재가 협력을 통해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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