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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봉준호, 변영주, 임순례, 문소리 등 영화인 세월호 특별법 촉구 운동 동참

신연식 감독, 배우 문소리 조은지 장현성은 유가족과 일일단식도

사진제공=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변영주, 신연식 감독, 배우 문소리, 고창석, 조은지, 장현성 등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이들은 “4.4.3 진상조사이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박찬욱 감독), “유가족도 동의하는 제대로 된 특별법! 만들어 주세요”(봉준호 감독), “유가족 동의 없는 세월호 특별법 반대합니다”(임순례 감독), “다시는 억울한 희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대로 될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유가족, 영화인들과 함께 일일단식 동참합니다”(변영주 감독), “다시 하자, 세월호 특별법, 동참하자, 일일단식”(신연식 감독), “제대로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저도 오늘 유가족, 영화인들과 함께 일일 단식 동참합니다.”(문소리).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원합니다.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겁니다.”(고창석),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저도 유가족과 함께 일일 단식 동참해요.”(조은지),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저도 유가족과 함께 일일 단식 동참합니다.”(장현성)이라며 자신들의 생각을 인증샷을 통해 전하는 한편 유가족과 단식에 동참하는 등 세월호 특별법 촉구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화인들은 지난 8월 9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 단식에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영화인들은 세월호 특별법 관련 8월 7일의 여야합의안에 반대하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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