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朴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의지 천명 후 국가공무원 대거 명퇴

교육직 4천423명으로 최다…“연금 개혁 논의 영향”

올해 들어 이달까지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8,876명이 명예퇴직했다.

이는 작년 전체 명예퇴직 국가공무원 7,086명보다 2,800명이 더 많은 것이다.

교육직 명예퇴직자가 4,423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직과 경찰에서도 각각 2,763명과 1,663명이 정년에 앞서 공직을 떠났다.

각 기관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명예퇴직을 제한하지 않았다면 명퇴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공무원의 명예퇴직 러시로 교육부의 명퇴 인원(일반직 포함)은 올해 들어 이달까지 4,604명이나 됐다.



교육부와 경찰청을 제외하고 일반직 공무원 명퇴가 가장 많은 중앙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로, 우정사업본부 구조조정의 여파로 1,94명이 명예퇴직했다.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의지를 천명한 후 연금 개혁 논의가 부상하면서 국가·지방공무원, 일반·특수직을 가리지 않고 명퇴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명예퇴직자는 312명으로, 작년보다 80%(137명)가량 증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