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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연립단지에 아파트 들어선다

동대문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장안2 주택재건축 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291-1 일대 장안동연립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장안동 4거리 배후주거지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이다. 배봉산ㆍ장안동 근린공원ㆍ중랑천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고, 동국대부속고와 전곡시장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전체 사업부지는 2만3,257㎡이고, 건폐율 26.27%ㆍ용적률 247.97%가 적용돼 지상 18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에 466가구가 들어선다. 가구 구성은 60㎡이하 129가구, 60~85㎡ 302가구, 85㎡초과가 35가구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공공관리제도를 적용해 시공사 선정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6년 입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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