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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수준 카드수수료 인상 수용"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카드 수수료의 소폭 인상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다음주 중 카드 수수료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은 12일 “합리적인 수준에서 수수료 인상을 수용하겠다”며 “기존의 1.5%에서 10~15% 정도 인상하는 것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와 LG카드가 합의한 1.8%보다 다소 낮은 1.65~1.7%선까지 양보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 순천점 개점이 예정돼 있어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비씨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사들과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동안 카드 수수료 분쟁의 ‘무풍지대’였던 홈플러스까지 수수료율 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다른 할인점들이 인상하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밝혀온 이마트도 대세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할인점과 카드사간 카드 수수료 분쟁은 다음주를 고비로 실질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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