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 같은 인기 배경에 대해 지난 4월 출시한 한 뼘 정수기(CHP-241N)와 6월 출시한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의 판매 호조로 분석했다. ‘한 뼘 정수기’는 출시 열흘 만에 1만대, 12일 만에 1만5,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단일제품으로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도 출시 2주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웅진코웨이는 7, 8월 정수기 성수기를 맞아 정수기 신제품 생산라인을 2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야근 및 주말 특근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생산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협력사 설비투자에 약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분석과 연구개발을 통해 정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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