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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길 간다'던 저커버그 여동생 구글행

페이스북과 소셜광고 경쟁 예상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여동생 아리엘이 페이스북의 경쟁사인 구글에서 일하게 돼 저커버그 오누이가 당혹스럽게 됐다고 CNBC 등 미국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리엘이 구글 직원이 된 것은 그가 제품 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광고마케팅업체인 와일드파이어 인터랙티브가 전날 구글에 2억5,000만달러에 인수됐기 때문이다. 와일드파이어는 페이스북의 주요 마케팅 파트너다.

아리엘은 당초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서 일할 것을 권했으나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 랜디는 트위터에 "와일드파이어 축하해. 저커버그 가족 구성원 가운데 페이스북보다 구글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고 올렸다. 아리엘 외에도 가족 중 구글 직원이 더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아리엘의 언니 랜디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페이스북에서 일하다 CNBC 자매사에서 리얼리티 TV쇼 '실리콘밸리'를 제작하는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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