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을지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을지대가 국민건강 증진과 트레킹을 통한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을지대와 남한산성 일대에서 선수와 아마추어 일반인들이 참가해 민족의 역사를 간직한 천년의 요새 남한산성에서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대회인 이번 행사에는 선수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을지대를 출발해 남한산성 산림공원 놀이마당을 지나 정자 쉼터까지는 평이한 코스로 참가자들이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후 1~2명이 다닐 정도로 좁고 가파른 싱글 등산로가 나타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대회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티셔츠와 총장 명의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과 무료 건강검진(혈압, 당뇨 구강 검사 등)도 실시된다. 경쟁부문 참가자 중 지방학생은 을지대 실내체육관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도시락 식사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시상은 경쟁부문 고등부 및 대학부 남녀 1~3위에게 을지대 총장상과 상장ㆍ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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