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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현금배당락 회복..지수 372선(오전9시57분)

코스닥 종합지수가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락을곧바로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 종가대비 1.39포인트(0.37%) 오른 372.18을 기록,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370.77)보다 낮은 369.81로 출발했으나 전날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에 대한 이론적인 현금배당락지수(365.22)에 비춰보면 배당락 폭을거의 만회한 수준에서 출발한 셈이며 이어 곧바로 배당락을 완전히 회복했다. 지난해 12월29일에도 코스닥지수는 현금 배당락을 거의 만회한 수준에서 출발한뒤 당일 급등세로 장을 마쳤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384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352개로 상승.하락종목이 엇비슷하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들이 2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14억원의 매수 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종이.목재,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등이 비교적 큰 폭 오른 반면 오락문화, 섬유.의류. 비금속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보합권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배당주로 분류되는 파라다이스[034230]가 4%대의 낙폭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주성엔지니어[036930], 디엠에스[068790], 피케이엘[039870] 등 일부기술주들은 3%대 이하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고배당 예고 기업들의 급락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개발[032040], 홈센타[060560], 대진공업[065500], 서호전기[065710] 등 시가배당률 상위 기업들이 모두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외 이화공영[001840], 우성아이앤씨[011080], 금강철강[053260], 한네트[052600], 원풍[008370] 등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다날[064260]이 상한가로 올라섰고 유상증자권리락이 실시된 시큐어소프트[037060]와 벨코정보통신[053470]도 가격제한폭까지치솟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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