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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內 20층건물 추진 논란

서울시, 대한체육회 회관 건립위해 용도변경 검토<br>조망권침해ㆍ특혜시비 일듯

서울시와 대한체육회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 내 20층짜리 고층건물 건립을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중구 무교동 소재 대한체육회 소유 건물과 시유지인 월드컵 공원 내 월드컵공원관리사무소 부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을 대한체육외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은 대한체육회 소유의 무교동 체육회관 건물과 공원내 공원관리소 부지 3,800여평 중 2,500평을 맞교환하는 것으로 시는 무교동 건물을 2006년 6월까지 리모델링해 시청사로 활용하고 대한체육회는 건네받은 부지에 20층 높이의 회관 건물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부지를 준주거지역(용적률 400%)으로 용도를 변경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방안이 실현될 경우 조망권 침해, 용도변경 특혜시비 등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그 동안 흩어져 있는 53개 산하 경기단체를 한 곳으로 유치하기 위해 새 회관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시와 잠실운동장과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부지등 3곳을 대상지로 협의를 벌이다 월드컵 공원부지를 최종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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