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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수당 38만 7,000건…경기 회복 둔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만에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추세적으로도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38만 7,000건을 기록해 전주의 38만 9,000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38만건은 웃돌았다.

로이터는 신규 고용이 부진한 점이 최근 미국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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