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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유니모씨앤씨, 50억 BW 사모발행

유니모씨앤씨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 대상은 세우글로벌(20억원), 심정식(20억원),양환욱(10억원)씨 등으로, 행사가액은 2,12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W는 원부자재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새 최대주주인 디올메디케어가 확보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된다”며 “오는 12월20일 임시주총에서 논의할 사업목적 추가 및 사명 변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이번에 5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하는 목적은

A.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새로 경영권을 인수한 디올메디케어에서 투자자를 유치했다.

Q. 발행대상자인 세우글로벌과 심정식ㆍ양환욱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A. 특수관계인은 아니지만, 새 최대주주가 확보한 투자자다. 경영권 양수한 측이 현 경영진과 협의해서 진행한 것으로 안다.

Q. 지난 10월 중순께 최대주주 코마스를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기로 했다가, 발행대상을 디올메디케어로 변경하고는 곧바로 발행 자체를 취소했다.

A. 디올메디케어 쪽에서 약속한 자금을 납입하지 않았다. 대신 디올메디케어 최대주주인 장지연 씨가 지난 11월5일 200억원에 코마스 지분 29%와 경영권을 직접 인수했다.

Q. 기존 최대주주인 코마스는 2010년 회사를 인수해, 합병 전 사업인 솔루션 부문을 유니모씨앤씨로 합쳤다. 이 부문도 놔두고 유니모씨앤씨와 완전히 갈라서나

A. 지분이 모두 정리됐으니 그렇게 될 것으로 안다. 사실 최대주주인 코마스와 디올메디케어 장지연 원장이 지분을 거래했기 때문에, 현 경영진이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는 못한다.



Q. 전 최대주주 코마스가 선임한 경영진인데, 이번 경영권 매각과 이후 진행상황을 전혀 모를 리가 없지 않나

A. 아직 확정된 부분도 없지만, (현 경영진으로서)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

Q. 12월20일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 추가 및 상호변경 을 논의할 예정이다

A. 새 최대주주가 요청한 부분으로, 바이오 관련해서 안건이 나올 것이다. 조만간 더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한 공시가 나갈 것이다.

Q. 장 원장이 향후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 기존 유니모씨앤씨 사업부문과 시너지효과를 낼 만한 부분이 없지 않나

A. 현재 사업 아이템만 따지면 그렇지만, 기존 사업에 바이오 부문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차원으로 보면 된다. 일부에서는 이를 사실상 우회상장이 아닌가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아니다.

Q. 주력 사업과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나.

A. 지난해 기준으로 기존 사업인 방산ㆍ영상 부문을 합친 것과 코마스에서 인수한 솔루션 부문의 비중이 비슷하다. 2010년 매각한 통신 부문과 솔루션 부문의 매출 규모가 비슷했다. 물론 수익성은 솔루션 부문이 훨씬 높아서 이익 개선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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