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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국인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제1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7일 서울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9개국 외국인 21명이 한국어 말하기 경연에 나섰다. 참가자 국적은 중국ㆍ베트남ㆍ태국ㆍ미국ㆍ영국ㆍ터키ㆍ알제리ㆍ멕시코ㆍ인도 등 전세계를 망라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K팝'과 '한국 문화 체험'. 전세계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K팝을 좋아하게 된 이유, K팝을 활용한 재미있는 한국어 공부법, 한국의 포장마차와 등산 문화 등 자신들이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들을 한국인 못지않은 유창한 한국어로 풀어냈다.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8년 처음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하며 참석자가 늘어나 올해에는 37개국 1,2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원고 심사와 예선을 통과한 21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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