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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는 드라이버 헤드에 있어 기하학적 디자인의 장을 연 업체라고 할 만하다. 수년 전 내놓았던 헤드 상부가 움푹 들어간 형태의 하이보어는 많은 브랜드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버를 출현시키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클리브랜드는 최근 매시(Mashie) 하이브리드를 출시, 하이브리드 클럽에도 창의력을 보여줬다. 매시는 예전 4번 아이언을 부르던 고유 명칭이다. 롱 아이언과 페어웨이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클럽이라는 점을 잘 표현했다. 매시 하이브리드는 4번 아이언의 기본 개념에 충실하며 20.5도의 로프트로 설계됐다. 무게는 30g을 가볍게 제작해 아이언보다 높은 헤드스피드로 볼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어떤 상태의 지면에 놓인 볼을 치더라도 비거리 확보가 용이하다. 헤드 바닥인 솔 부분에 2개의 레일 형상과 중앙 부위 용골 형태를 채용함으로써 잔디나 지면, 모래와의 마찰을 감소시킨다. 페어웨이는 물론 러프, 벙커 등에서의 다재다능한 활용성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시아인에 맞는 샤프트는 헤드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 하이브리드 전용 액션 라이트(Action Lite) 샤프트는 중앙부를 부드럽게 제작해 헤드스피드를 높이고 발사각을 높여 부드럽고 큰 곡선을 그리는 높은 탄도의 샷을 날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02)2057-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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