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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숨은 기록들

TPC 소그래스 17번홀의 기록으로 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미국 PGA 투어의 5대 메이저대회로 통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늘(8일) 개막한다.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고 총상금이 900만 달러에 이르는 이 대회는 나흘간 경기가 진행되는 플로리다주 TPC소그래스의 17번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근래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이 홀은 길이 137야드에 이르는 파3 홀로 아일랜드 그린을 적중시키는 볼보다 물에 빠지는 볼이 더 많다. 1985년에 출전한 한 선수는 27개의 볼을 물에 빠뜨린 끝에 이 홀에서만 66타를 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선수들의 소그래스 TPC의 첫 번째 티박스에서 16번홀 그린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하나만 생각한다. 바로 17번홀의 티샷이다. 미국 골프매거진 5월호에 실린 TPC 소그래스 17번홀의 기록 중 일부를 정리했다.

1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선수의 수(폴 에이징어, 1987).
3 1999년에 프레드 커플스가 기록한 스코어. 티샷을 물에 빠뜨린 후 티에서 드롭을 했고, 9번 아이언으로 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인시켰다.
4 그린 주변을 둘러싼 물의 깊이(피트).
6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사상 기록된 홀인원 횟수(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폴 에이징어, 조이 신들러, 프레드 커플스, 브라이언 클라, 브래드 파벨).
11 로버트 가메즈가 1990년 3라운드 때 기록한 스코어(물에 4번 빠짐). 이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12 봅 트웨이가 2005년 3라운드에서 기록한 스코어. 강풍 속에 4개의 볼을 물에 빠뜨렸고, 3퍼트까지 했다.
121 챔피언십 티박스 중앙에서 그린 앞까지의 거리(야드).
146 챔피언십 티박스 중앙에서 그린 뒤까지의 거리(야드).
3,912 그린의 면적(평방피트).
120,000 17번홀에서 해마다 물에 빠지는 볼의 연평균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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