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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04 대한민국증권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들이 상장과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조용준 대우증권 기업분석부 팀장,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김경록 미래에셋투신운용 대표, 서준식 한국투신운용 펀드매니저, 윤계섭 서울대 교수, 정의동 증권예탁원 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윤태순 자산운용협회 회장, 이만우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수).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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