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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株 2분기후 깜짝실적 가능성"

현대證 "패널가격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2ㆍ4분기 이후 LCD 제조업체들도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24일 “4월 후반기 IT 패널 가격은 지난 3월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는 PC업체의 수요가 대형 와이드 패널로 이전됨에 따라 IT 패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만 패널업체가 32인치 TV 패널 가격을 1~2% 인상한데 이어 앞으로 37인치 TV 패널 가격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같이 빠른 가격 상승세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돼 앞으로 TFT-LCD 업체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이어질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2ㆍ4분기부터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LG필립스LCD와 테크노세미켐ㆍ한솔LCD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이날 LCD주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LG필립스LCD 주가는 1,350원(3.79%) 오른 3만7,000원에 마감했고 테크노세미켐과 한솔LCD 역시 각각 3.27%, 0.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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