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최대 복제약 회사 테바 한국 진출

한독과 합작… 내년 상반기에

세계 최대 복제약 회사인 테바가 내년 상반기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복제약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만든 의약품으로 효능은 같으나 가격이 저렴해 각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와 한독약품은 양측 이사회가 합작회사인 '한독테바'를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본금은 150억원이며 지분투자 비율은 테바 51%, 한독약품 49%로 테바가 최대주주다. 한독테바는 테바의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테바는 1,300가지가 넘는 복제약을 60여개국에 공급하며 지난해 매출이 183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복제약 회사다. 테바의 복제약 중 상당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독약품 측은 "합작회사는 관계당국의 허가를 마무리하고 수개월 내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 테바의 의약품이 국내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