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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ㆍ11 희생자 보상금 지급완료

미국의 9ㆍ11테러 희생자 보상기금이 68억달러 규모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고 16일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금은 9ㆍ11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해 2001년 9월 22일 창설됐다. 희생자 가족들은 정부ㆍ항공사ㆍ보험사 등에 대한 법적 소송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기금측과 보상협상에 들어갔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2,877가구의 사망자 가족이 평균 210만달러의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의 경우 4,430건의 피해보상청구가 접수됐으나 2,675명에게만 보상금 지급결정이 내려졌으며 보상금액은 최저 500달러에서 최고 87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 관리책임자인 케네스 R. 페인버그는 “총 피해보상금액은 68억달러”라며 “보상기금 활동의 성공적인 종결은 테러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용기와 결단력을 보여준 희생자 가족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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